[보도] K-안전산업, 온라인 통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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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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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fety Expo, 10월 26~30일 개최… 연말까지 상설 전시 진행

주요 행사로 ‘K-Safety 수출상담회’·‘혁신기술 구매상담회’ 열려


주요 안전기술과 제품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2020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Online K-Safety Expo 2020’로 이름을 바꾸고 비대면 온라인 박람회 형태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K-Safety, 한국을 넘어 세계 속으로(K-Safety Beyond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는 참가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온라인으로 개최 방식이 변경되면서 ‘K-Safety 수출상담회’와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를 통한 바이어-참가기업 간 비즈 매칭도 온라인 웹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기업들은 킨텍스 내 조성된 상담회장에서 상담할 수 있다.

K-Safety 수출상담회에서는 온라인 전시관 내 비즈매칭 시스템을 통해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상담이 주선된다. 신청 기업에게는 상담시간표가 확정되는 사전매칭이 이뤄진다. 또한, 통역원이 상담 건별 진행자가 돼 바이어와 셀러의 접속 안내 등을 맡아 원활한 상담을 도울 예정이다. 해외바이어는 8월 31일 기준 29개국 112개사에서 등록 완료했으며, 주최 측은 박람회 개최 전까지 바이어 등록을 확대해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협업해 진행하는 혁신기술 구매상담회는 대기업·공공바이어와 참가기업이 상담하는 행사다. 구매상담회 또한 온라인 전시관의 비즈매칭 시스템을 활용해 바이어-셀러 매칭이 가능하다.

올해의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정하는 K-Safety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는 28일 킨텍스 On-Air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전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20여 개의 기업에게 시상할 계획으로, 수상 기업의 첨단제품과 기업을 소개하는 인터뷰 영상은 K-Safety On-Air에 생중계된다.

10월 30일 전시회가 종료된 후에도 12월 31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상설 전시가 진행된다. 상설 전시 기간 기업과 바이어는 자율 매칭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031-995—8724, 8746)으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유정 기자 wtrade07@gmail.com